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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BO리그 팀리뷰 -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

by 자신감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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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은 롯데의 투수진과 운영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선발진

선발: 댄 스트레일리(우), 찰리 반즈(좌), 박세웅(우), 나균안(우), 한현희(사), 이인복(우), 서준원(사)

배영수 투수코치가 3 선발 박세웅까지는 확정이며 남은 두 자리는 경쟁이라고 언급했다.

(스트레일리... 그래도 꾸역꾸역 막았다)

(반즈는 2군에서 이제 콜업...)

(박세웅...)

(배영수 투수 코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스프링 캠프 도중 야구부장의 취재에 따르면 나균안까지 4 선발이 확정이라고 한다.

(나균안은 얼마나 더 잘할것인가? 이번시즌 선발한자리를 꿰찬 나균안을 기대한다.)

이인복의 경우 뼛조각 제거 수술 탁에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이인복 복귀하면 큰 보탬이 될 듯하다)

그러면 남은 5 선발은 한현희가 확정됐다.

(5 선발까지 정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한현희의 이름값만큼만 해주길 기대한다.)

시즌을 치르며 부상 혹은 부진한 선수가 있을 때 대체 선발은 이민석, 김진욱 등이 있다.

(부상 없이 선발진이 시즌 끝까지 해준다면, 롯데의 성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중간계투

구승민(우), 최준용(우), 김도규(우), 이민석(우), 김진욱(좌), 문경찬(우), 최이준(우), 신정락(사), 김상수(우), 윤명준(우), 차우찬(좌), 이태연(좌), 이진하(우)

필승조 역할은 구승민, 최준용, 김도규가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구승민 올해는 긁히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최준용은... 개막 이후 줄곧 퓨처스에서 머물고 있다.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온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김도규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뒤 복귀, 아직 적응기이다. 피지컬이 든든하다)

필승조를 받쳐주는 역할은 이민석, 문경찬, 최이준, 김상수, 윤명준 등이 할 것이며 이 중 구위가 좋은 선수가 필승조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이민석은 팀 내 최고 직구였으나... 개막전 자진 강판 이후 팔꿈치 부상이 발견되어 빠졌다.)

(문경찬 문대성이란 별명에 어울리는 구위를 보여주길 기대했으나... 안 되겠다.)

(이진하는 아직 신인이다. 신인이다. 신인이다.)

옆구리 자원으로는 신정락이 있고, 좌완 원포인트 역할은 김진욱, 차우찬, 이태연이 맡을 예정이다.

(신정락 긁히는 날만 있기를 기대한다.)

(차우찬, 김상수가 옛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롯데 우승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김상수는 안 좋았다.)

(이태연의 개막 2연전 깜짝 호투는 호재이다. 이번시즌 기대되는 신인이다. 담대한 투구가 마음에 든다.)

(김진욱은 여전히 제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좋은 피지컬을 왜 살리지 못할까 아쉽습니다.)

3. 마무리 

김원중(우)

지난 3년간 마무리를 맡아준 김원중이 이번에도 마무리이다.

2023 WBC에서 열심히 갈린 게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아니... 할 말하앍인데... 이래서 MLB 소속팀에서 투수들 차출을 거부하는 건가 싶다) 

이번시즌 얼굴 빨개지는 상황이 조금만 나오길 기대하며...

롯데의 많은 승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4. 끝으로

라인업을 적다 보니... 선발도 그렇고 계투도 약함이 느껴진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데...

그래도 선발진은 꾸역 꾸역이라도 이닝을 먹어줄 것 같은 계산이 서는데

계투진은 부상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투수들.

1군에 걸맞은 실력이 아닌 투수들이 보여서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민석이 좋은 모습인 상태에서 내려간 게 아쉽고,

최준용이 빨리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준원... 매우 매우 아쉽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죠.

더 이상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없으면 좋겠고

이런 시기에 혜성같이 등장할 선수들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FA로 포수 유강남이 왔습니다

포수 리드와 프레이밍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었으니 적당히 재미로 봐주세요.

롯데 팬으로서 욕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애정의 팀입니다.

가을 야구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승은... 살아생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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