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VS 말레이시아 선발 예상과 경우의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 선발 예상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6강전에서 부담스러운 한일전을 피할 수 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로 16강에 오를 자격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이에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최대한 다득점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두 수 위다.

E조 최약체로 꼽히는 말레이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0위로 한국(23위)보다 무려 107 계단이나 낮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26승 12무 8패로 크게 앞선다.

 

하지만... 중요한건 말레이시아전이 아니고... 16강전이다!

 

가장 중요한건 바로 카드 관리다.

현재 대표팀은 무려 7명의 선수가 조별리그서 경고 한 장씩을 받았다. 

지난 15일 바레인과 1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박용우(알아인), 이기제(수원), 조규성(미트윌란)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요르단과 2차전에선 오현규(셀틱), 황인범(즈베즈다)이 경고를 받았다.

이 선수들 중 한 명이라도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정작 중요한 16강전에 나설 수 없다. 

이에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손흥민과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결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는 무리하게 다득점을 노리기보단 선수들의 경고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강력한 우승후보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결과지만 

팀 사정상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로테이션을 돌렸으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GK 조현우

DF 설영우, 정승현, 김영권, 김태환

MF 문선민, 박진섭, 이강인, 이재성

FW 오현규, 조규성

카드가 없는 사람들로 구성한다고 보면 이 정도 일 것 같다.

조규성은 카드는 있지만... 컨디션을 더 끌어올리기를 희망하며...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강팀임을 보여줄수 있는 로테이션 경기력이었으면 좋겠다.

충분히 우리팀 선수들은 좋다

경우의 수

조 3위로 간다 해도 3점(인도네시아), 2점 (중국)이 있는 팀이 있는 이상, 

현재 조별리그 4점인 한국은 말레이 시아한데 0:1000000으로 져도 

"조별 3위 6개 팀들 중 상위 4팀"에 포함되기에 공식적으로 토너먼트 진출은 확정 지었습니다.